침대 매트리스 여름철 관리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번 주부터 조금씩 조금씩 비가 오더니 이제 이번 주 일기예보가 죄다
비로 가득하더라구요!!
심지어 주말까지...(주말 내놔..)
비가 오는만큼 습도가 100%에 덥기도 덥구요..!!!
이런 시즌이 다가오면 방에서 혹은 침대에서 또는 침대 매트리스에서 쿰쿰한 냄새가
조금씩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덥습의 연속인 장마철 그리고 여름철에 침대 매트리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침대 매트리스 여름철 관리
1단계 : 침대 매트리스 전용 커버를 사용한다.
침대 매트리스 전용 커버도 요즘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살에 직접 닿는 부분이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라도 순면 커버가 좋다고 해요!
실과 실 사이의 틈, 원단 자체의 미세한 틈은 그 사이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고
자면서 생기는 땀과 더위를 흡수하는 역할을 해주는데요.
아무래도 방수커버와 같은 기능성 원단은 틈이 없어 수분이 통과하지 않는 구조로
제작되기 때문에 방수커버 사용 시 침대 매트리스가 몸에 쩍 달라붙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순면커버는 주기적으로 세탁을 해서 사용하기만 한다면,
여름 내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특히 침대 매트리스 중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는 매트리스는
메모리폼 자체에 열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방수커보다는
순면 커버를 쓰는게 열 순환에 더욱더 좋다고 해요!!
침대 매트리스 여름철 관리
2단계 : 프레임 위에 매트리스를 두고 쓰기
사실 맨바닥에서 그냥 자는 문화에 익숙해져있어 침대 매트리스를 쓰는데,
프레임의 필요성을 딱히 못느끼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당장 저만 해도 프레임은 사치? 아니면.. 디자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프레임은 사실 서구권에서 침실에서도 신발을 신는 문화에서는
먼지와 병균이 매트리스에 닿는 것을 방지하려고 쓰여졌다고 해요.
하지만 그 외적으로 우리 나라에선 여름철 습기 방지와 곰팡이에 매트리스 내부 혹은 외부가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프레임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침대 매트리스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편안한 일상을 위해
프레임에 조금 투자를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 장마철이 되면서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도 있고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오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침대 프레임을 꼭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침대 매트리스 여름철 관리
3단계 : 침대 매트리스 청소하기
내부가 비어있는 스프링 매트리스는 사진처럼
고압의 진공 청소기로 내부의 먼지를 뽑아내는 청소를 하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렌탈 침대 매트리스 관리도 이런 장비를 가지고 내부 청소를 하게 되는데요.
요새 가장 핫하다고 하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내부가 꽉 차있는 구조라 청소법을 많이 모르시더라구요.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습기를 머금거나 혹은 음료를 엎지르거나,
또는 부분적으로 오염이 생겼을 때 내부가 꽉 차있는 구조로 청소하기가 난해해지는데,
폼의 특성상 물을 스펀지처럼 머금는 성질이 있어서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툭툭 쳐서 흡수를 시켜줘야 된다고 해요.
얼룩의 경우는 세제를 물에 희석하고 수건에 묻혀 짜내 수건을 올려 두드리는 방식으로
관리해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밀거나 문지를 경우 폼이 찢어지거나 파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꼭 두드려서 청소하시면 됩니닷!!
사실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반발력으로 물기가 더 잘 빠지는 편이에요.
이후 비눗기를 깨끗하게 빨아낸 젖은 수건으로 없애고,
마른 수건으로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이후
직사광선을 피해 자연건조 시켜주는게 좋아요.
그래서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향균 처리가 되어있는 제품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쓰고 있는 마스슬립이란 메모리폼 매트리스 브랜드는
제품 내부에 식물성 오일을 더해 향균력을 더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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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매트리스 여름철 관리
4단계 : 습기가 있는 벽과 거리두기
외부의 습기가 바로 전해지는 창문과 침대 매트리스와의 거리를 좀 더 여유있게 두는 것도 방법인데요!
여름철 점점 벽지가 붕 뜨는 원인이기도 한 보이지 않는 습은
나도 모르는 사이 점점 매트리스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 여름철 관리
5단계 : 꾸준히 주기적으로 매트리스 관리하기
방금 앞에서 말했던 내용들로
꾸준히 주기적으로 침대 매트리스를 관리한다면,
습한 여름철에도 뽀송하게 매트리스를 쓸 수 있을 거에요!
특히나, 고가의 매트리스를 쓰고 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하루에 적어도 7-8시간은 수면을 위해
몸을 맞대고 이용하게 되는 침대 매트리스의 관리는
너무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침대 매트리스의 여름철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두운 날씨와 축축 쳐지는 장마철이지만
그래도 관리를 통해 꿀잠 주무시길 바래요!!!